예측 불가능한 반전 연극.. '행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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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AY INSAT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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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행오버’는 예측 불가능한 반전과 빠른 전개,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90분의 공연 동안 관객들을 완전히 몰입시키는 매력 있는 작품이다.

 

연극 ‘행오버’는 관객들이 끝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반전의 연속이 특징이다. 단순히 범인을 찾는 추리극에 그치지 않고, 각 등장인물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하나씩 드러나면서 관객들은 계속해서 새로운 추측과 결론을 내리게 된다.

 

 

 

 

연극 ‘행오버’의 줄거리는 이렇다. 변호사 ‘철수’는 이벤트 업체 대표 ‘태민’의 도움을 받아 호텔 506호에서 아내 ‘지연’을 위한 생일 파티를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철수’는 호텔 507호에서 피 묻은 셔츠를 입고 숙취에 시달리며 깨어난다. 문제는 아내가 살해당했다는 점이다.

‘철수’는 전날 밤의 기억이 전혀 없고, ‘태민’은 ‘철수’가 아내 ‘지연’을 죽였다고 주장한다. 상황은 점점 더 혼란스러워진다. 그리고 507호에는 ‘철수’와 ‘태민’외에도 낯선 두 인물이 함께 있는 것이다. 이들 모두 전날 밤 술에 취해 있었고, 깨어보니 507호에 있었다고 주장한다.

각자 자신의 방에서 깨어나야 할 사람들이 왜 507호에 모였는지, 그리고 누가 ‘철수’의 아내 ‘지연’을 죽였는지 밝혀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이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연극 ‘행오버’는 무거운 살인 사건을 다루면서도 곳곳에 코믹한 요소를 배치해 긴장감을 적절히 완화시킨다. 특히 ‘케이’의 과장된 행동이나 대사, 캐릭터간의 유머러스 한 상호작용은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극의 분위기를 다채롭게 만든다.

 

 

 

 

연극 ‘행오버’는 작은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연 임에도 배우들의 열정적 연기는 관객들을 극 속으로 끌어들인다. 각 캐릭터는 독특한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배우들은 이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며 극의 흡입력을 높인다.

 

무대는 심플하지만 다양한 요소를 통해 긴박감을 조성하는 등 창의적인 연출이 돋보인다. 또한 커튼과 의자 등 소품을 활용해 제한된 공간에서의 다양한 장면을 효과적으로 구현한다.

 

 

 

 

연극 ‘행오버’는 많은 관객들에게 높은 평을 받고 있다. 관객들은 “반전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 90분동안 긴장을 놓칠 수 없는 최고의 오락 연극”이라며 추천하기도 했다.

 

연극 ‘행오버’는 대학로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이유를 충분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추리와 코미디, 스릴러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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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행오버’ 정보

 

 

-공연장소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12길 69 3층 (대학로 정극장)

 

 

 

-공연기간

2014년09월11일~OPEN RUN

 

-공연연출

정구진

 

-관람등급

16세 이상 관람가

 

-공연문의

02-747-6485 (평일_10:00~19:30)

 

-공연시간(90분)

평일 15:00, 17:00, 19:30

토 12:00, 14:00, 16:00, 18:00, 20:00

일 13:00, 15:00, 17:0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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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_공연사진(→SL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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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_ 엠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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