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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기대되는 배우' 김호진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6. 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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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AY.COM


표정이 없을 때는 누구보다도 차가워 보이지만, 눈가에 웃음이 지나치는 순간 영락없는 소년의 모습이 보인다. 한가지로 정의를 할 수 없는 배우 김호진은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하며 장내 분위기를 밝게 한다.

 

배우 김호진은 최근 연극 '임대아파트'에 출연하며 색깔 있는 연기로 맡은 배역을 무난히 소화해내며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MQ) 배우 김호진을 소개 부탁한다.

 

'더피움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배우이자,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에 적을 두고 있는 배우 김호진이다.

 

 

MQ) 연극 '임대아파트'에서 '영화감독' 역할로 출연하게 되었다. 영화감독을 연기하는 배우라니, 낯설진 않았나?

 

낯설다. 그래도 일을 하기 위해 겪는 어려움과 힘듦은 다른 게 없어 공감이 된다.

 

 

MQ) 연극 '임대아파트'를 준비하며 특별히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는지?

 

연습을 열흘 정도 늦게 참여하게 되어, 미안한 마음에 대사를 나흘 만에 암기했던 놀라운 일이 있었다(웃음)

 

 

MQ) 꾸준히 연극활동을 이어왔는데 가장 기억나는 배역이 있는가?

 

출연했던 작품 모두 나에겐 소중한 배역들이다.. 하지만, 관객 분들은 연극 '유도소년' '민욱'을 가장 많이 기억해주는 것 같다.

 

 

MQ)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늘 그랬듯 이번에도 함께 즐거워하고, 슬퍼하며, 서로 위로가 되어주는 그런 소중한 추억들이 되길 바란다.

 

 

MQ) 운동이 취미인 것으로 알고 있다. 요즘에는 운동을 하는지?

 

극단 '웃어'에서 운동할 시간을 안 준다(웃음)

 

 

MQ) 평소에 생각하는 이상형이 있는가?

 

일과 삶을 다 즐기며 사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생각한다.

 

 

MQ) 연기를 하지 않았다면 어떤 직업을 선택했을 것 같은가?

 

야구를 좋아한다. 야구선수를 선택하지 않았을까?(웃음)

 

 

MQ) 배우 김호진의 롤모델은?

 

배우 진선규를 롤모델로 생각한다.

 

 

MQ) 자신에게 수식어를 달자면?

 

곧 끝날 수식어지만.. 동안배우?(웃음)

 

 

MQ) 앞으로 배우 김호진이 도전하고 싶은 배역이 있다면?

 

악역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다.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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