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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배우' 김유진을 만나다..

MAGAZINE/[MQ] INTERVIEW

by 엠큐데이 2021. 6. 1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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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DAY.COM


짧지 않은 시간 동안 한결같이 뜨겁고 올곧게 연기를 해온 배우 김유진을 마주했다.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공연 중인 연극 '그대라서 고마워요'에 출연하며 다시금 자신의 연기력을 입증해내고 있다.

 

 

MQ) 배우 김유진을 소개 부탁한다.

 

따듯한 배우가 되고 싶은 김유진이다.

 

 

MQ) 연극 '그대라서 고마워요'의 출연이 대학로 무대의 데뷔로 알고 있다. 기분은 어떠한가?

 

연극 '그대라서 고마워요' '마공주'역할로 대학로 무대에 데뷔하게 되었다. 그 동안 매체 연기만 했던 나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기에 용기가 필요했다. 하지만, 연습과정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고 막상 무대에 오르고 나니, 부담감과 두려움 보다는 기분 좋은 긴장감이 느껴져서 하루하루 즐겁게 임하고 있다.

 

 

MQ) 무대에서 연기를 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은가?

 

지금도 여전히 무대에서나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것은 어렵고 힘든 과정이다.

다만, 무대에서는 끊김 없이 긴 호흡을 가지고 극을 이끌어 가야 한다는 점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함께 호흡하고 있는 배우들이 나에게 많은 에너지를 주어서 즐겁게 연기하고 있다.

 

 

MQ) 연극 '그대라서 고마워요'는 어떤 작품인가?

 

누구나 한번쯤 겪을 수 있는 성장 통을 함께 치유하고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따듯하게 그린 작품이다.

 

 

MQ) 배우 김유진만의 강점은 무엇인가?

 

내가 배우로서 갖고 있는 강점은 새로운 것에 대한 열린 마음, 공감능력, 그리고 눈빛이라고 생각한다.

 

 

MQ) 원래 꿈이 배우였는가?

 

맞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안고 살았다(웃음)

 

 

MQ) 연기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나 역할이 있다면?

 

첫 연극 데뷔작인 '그대라서 고마워요' '마공주'역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스스로 배우 김유진과 인간 김유진의 틀을 깰 수 있었던 역할이라 생각한다.

극중 '마공주'가 가지고 있었던 아픔을 '백동산'을 통해 치유하고 극복하는 과정이 나에게도 투영되어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된 것 같다.

 

 

MQ) 연기 외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가 있다면?

 

평소 사람의 심리에 대해 관심이 많다. 누구에게나 찾아 올 수 있는 마음의 병을 예술을 통해 치유하는 심리치료를 공부 해보고 싶다.

 

 

MQ)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혼자 영화관에 가는 것이 오랫동안 해왔던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또한 음악을 들으며 서점에서 직접 책을 고르고 읽는 것은 나의 마음에 평온을 준다.

 

 

MQ) 현재 배우 김유진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이 있다면?

 

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인 것 같다. 때로는 잘 하고 싶은 욕심에 스스로를 힘들게 할 때도 있지만, 내 삶과 일에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어렵지만 연기를 할 수 있는 지금이 참 행복하다.

 

 

MQ) 앞으로 계획이 궁금하다.

 

우선 연극 '그대라서 고마워요'에 충실히 임해서 많은 관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쉼을 제공하고 감동과 즐거움까지 드린다면 배우로서 그것만큼 보람찬 일은 없을 것 같다.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싶다.

배우 김유진을 잘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

 

 

M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달라.

 

여러분에게 고마운 사람은 누구인가? 오늘 그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현 해보는 건 어떨까?

그대라서 고마워요!



글/사진 _ 엠큐데이

mq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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